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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예닮 교회 하노이

8월 18일 묵상

아브라함- 우리는 믿음의 조상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왜,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는 떠났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믿음이 시작되는 것도 하나님이 부르실 때에 현재 있는 그 자리에서 떠남으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가치와 세계관,자리에서 부르심에 반응한다는 것은, 떠나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삶의 자리로 옮겨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여 떠나기 위해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복되신 부르심이며, 상주시는 자리의 부르심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그 믿음으로 부르시는 말씀에 순종하여 모든 것을 버려 두고 떠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믿음은 부르심을 받았을 떄 순종하여 떠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심은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떠나야 하는 길이 었습니다.

창세기 12:1 (NKRV)

1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나님께서 부르실때에 '가나안 땅으로 갈'고 하시지 않고,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시는 겁니다.

우리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아브라함의 장래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주고 떠라나고 해도 망설여 지게 될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저 네가 나를 믿고 떠나면 내가 네가 어디로 가야할지 지시 하시겠다는 겁니다.

도저히 이해할수 업을 겁니다. 만약 떠났는데 지시 하시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떠나는 것을 우리는 순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믿음이 필요한 겁니다. 믿음이 없이는 첫 발걸음 조차 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순종이란 내 경험과 지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거나 내 감정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을때 필요한 겁니다. 우리가 동의 할수 있는 무엇을  행할때에 그것은 순종이 아닙니다.


믿음에서 나오는 순종은 우리가 하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우리가 할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도 아닌 겁니다.

내가 생각 하기에 도저히 말이 안 될때에 우리는 믿음의 순종이 요구되는 때인 겁니다.


이사야 55:8–9 (NKRV)

8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오늘 우리는 그 믿음의 순종의 자리로 나오시기를 원합니다.

예닮의 모든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믿음의 순종으로 나오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쉽지 않은 움직임이고, 자리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분의 부르심에 반응하며 우리의 발걸음을 내 딛으면.. 이제 하나님께서 주관 하시게 됩니다..


오늘은 특별히 예닮의 모든 성도님들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손길을 구하며,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내려 놓기 원합니다.

주님의 선하신 인도 하심을 구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간구를 올려 드리기 원합니다.

야고보서 5:16 (NKRV)

1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 특별히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주님께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현지 상황으로 많은 낭민들과 두려움에 가득한 현지 분들 가운데 주님의 보호하심을 구합니다. 이 상황 속에서도 십자가의 사랑이 그 땅에 지속해서 전해 질수 있도록… 예수님을 만나는 귀한 역사들이 날로 더해갈수 있도록 기도하기 원합니다.

2. 하노이와 베트남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또한 많은 자영업자 분들이 오랜 기간동안의 shut down으로 쉽지 않으실줄 압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구하기를 원합니다. 평안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3. 예닮의 모든 성도님들을 위해서 서로 기도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성도님들의 가정가운데, 그리고 우리 자녀들 가운데 온전히 임하여 지기를 원합니다. 가정들 마다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4. 마지막으로 예닮의 목회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원합니다. 목회자는 성도가 있기에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오랜 시간 비대면 예배를 드리며, 지나가는 시간동안 목회의 현장을 다시한번 묵상하며 고민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런 시간에 일이 많아서 탈진되는 것보다, 고요함 가운데 영적으로 잠들지 않도록.. 목회자들이 깨어 있을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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