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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예닮 교회 하노이

7월7일 묵상

고요한 하노이 새벽의 잔잔하게 들리는 새소리를 듣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주신 수 많은 은혜들에 감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베트남의 생활이 좋은지 잊고 살때가 많습니다. 도시의 아름다움과 수 많은 호수들 가운데 고요함이 우리의 마음을 감싸주는 듯 합니다.

오늘 이 아침은 그렇게 하나님의 축복을 묵상해 봅니다.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께 받을 수 있는 가장 우선된 것이 무었일까요?

하나님께서 복 주심 일겁니다.

산상 수훈의 첫 시작은... 복있는 사람은...

시편의 첫 시작도.. 복있는 사람은....


창세기 12:3 (NKRV)

3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축복(祝福, blessing) 문자적으로 ‘복을 비는 행위’, 곧 하나님께 호의나 은총을 비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축복한 것(창 14:19), 아론이 자기 자손과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축복한 것(레 9:22; 민 6:22–27; 신 10:8) 을 볼수 있습니다. 또 가정에서는 가장(아버지)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가족을 축복하기도 했습니다.


창세기 49:25–26 (NKRV)

25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26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오늘 그렇게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어디를 가도 보배로운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때에 우리의 삶은 천덕꾸러기같은 삶이 되어집니다. 버릴 수도 없고 데리고 있을 수도 없는 그런 인생이 되는겁니다.


그렇게 저의 삶을 돌아보니,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이 되기 보다는 천덕 꾸러기 같은 삶으로 살아온 날들이 참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 앞에 다시 돌아 옵니다.

아브라함의 축복은 복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물질, 권력, 건강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돈이 있어도 축복이 없으면 고통스럽습니다.

건강이 있어도 다른 곳애 우리의 시선을 둔다면 고통스러운 겁니다.

높은 지위가 있어도 그 힘과 권력을 선한 영향력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힘들어 집니다.

학문이 있어도 그 지식으로 삶을 파괴하는 일을 한다면 악의 근원이 됩니다.


신명기 14:29 (NKRV)

29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마가복음 8:7 (NKRV)

7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예수님께서 오병이어를 축복하셨을 때, 그 순간 기적은 일어나는 겁니다.

그들의 배고픔을 외면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필요를 모른체 하신것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모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그 축복의 주관자는 우리 하나님 이십니다.


인생이 하나님께 받을 수 있는 가장 우선된 것이 복이라고 한다면,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복은 우리 [예수님을 만나 동행하는 삶] 인것입니다.

오늘 그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허물과 과거를, 그렇게 천덕 꾸러기 같았던 우리의 삶을 존귀하고 보배롭게 인도해 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하노이 예닮의 공동체로 우리를 인도해 주심으로, 서로에게 축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겁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복된 삶의 시작이 되는 만남이기를 소원합니다.

목회자들이 우리 성도님들의 삶의 축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도님들의 삶이 서로에게 축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이 저희 목회자들에게 축복이 되십니다.


하나님 우리 인생 가운데 복의 근원이 되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기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하노이의 아침을 맞이하게 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 이하루가 그렇게 복된 하루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더욱 주님과 깊어지는, 동행하는 하루되게 하여 주셔서, 복의 복을 더하여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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