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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예닮 교회 하노이

7월 8일 묵상

[믿음]이란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과 믿음은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을 신자라고 할 때, 그 의미 자체가 바로 믿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으로 살아가고 그 믿음을 근거로 하여 구원을 받게 되는 겁니다. 여기서 믿음이 얼마나 가치 있고 우리들의 삶에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는 시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됩니다.


길에서 예수님을 만난 한 여인은 12년 동안 혈루병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 여자는 본인이 예수님의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고 생각하고 예수님의 뒤로 와서 그 겉옷을 만졌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말씀 하십니다.

마태복음 9:22 (NKRV)

22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이 같은 사건을 마가복음에서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마가복음 5:34 (NKRV)

34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말은 12년 동안 고통 받던 혈루병에서 놓임을 받고 건강해질 것이라는 의미였습니다.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는 말씀처럼 믿음으로 병을 고치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믿음으로 병에서 놓임을 받게 됩니다. 놓임을 받게 되었다는 것은 곧 구원을 받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으로 얻게 되는 구원은 우리들의 영혼이 죽은 후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영생을 얻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사망 권세로 다스리는 죄에서 벗어나 기쁨과 평강의 하나님 나라로 옮겨지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바로 이것은 믿음으로 임하는 구원은 현재적 삶 속에서의 구원을 포함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경 거지 바디매오의 눈을 열게 하실 때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마 10:52) 마가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디매오가 구원을 받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의 눈이 떠졌습니다. 눈이 떠지는 것과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겁니다. 그 구원의 근거가 바디매오가 가졌던 믿음이었습니다. 믿음이 구원을 일으킨 겁니다.


오늘 그렇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로마서 10:9–10 (NKRV)

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오늘 예닮의 모든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믿음으로 자유케 되어지는 역사가 임할줄 믿습니다.

소경과 같은 우리의 삶 가운데, 예수님께서 찾아 오셔서 우리의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나온 여러분과 저의 삶 가운데 주님의 은혜 입니다.

한치 앞도 볼수 없는 우리의 삶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주관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를 주관하심을 믿음으로 살아내시는 예닮의 모든 지체가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루살이와 메뚜기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러분과 묵상해 보기를 원합니다.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친구가 되어 놀다가 날이 저물었습니다.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내일 보자고 했습니다.

하루 밖에 살지 못하는 하루살이가 ‘내일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메뚜기는 빛이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오고 (coming back again) 만물이 죽은 것처럼 잠들었다가 다시 일어나는 (wake up again) 내일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이해할 수 없었던 하루살이가 메뚜기에게 미쳤다는 말을 남기고 죽었습니다.

혼자 남은 메뚜기는 다시 개구리랑 친구가 되었습니다.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자 개구리는 겨울 잠에 들어가며 메뚜기에게 ‘내년에 보자’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메뚜기가 내년이 무엇인지 몰라 물었습니다. 개구리는 잎들이 다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오고 (coming back again) 또 만물이 죽은 것처럼 얼어 붙었다가 다시 소생 (Wake up again)하게 되는 내년을 설명했습니다.

한 철을 사는 메뚜기가 날이 추워 개구리가 넋이 나갔다는 말을 남기고 죽었습니다.

* 하루살이는 내일 (The next day)을 몰랐습니다.

 * 메뚜기는 내년 (The next year)을 몰랐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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