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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예닮 교회 하노이

7월 27일 묵상

사도행전 7:33 (NKRV)

33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아침 햇살이 너무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하며, 어디를 돌아 보아도..

[광야]와 비교할수 없는 베트남의 아침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의 여정 가운데, 꼭 지나가야 하는 [광야]의 시간이기에.. 이 시간을 주님과 동행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성막은 광야에 세워 졌습니다.

[광야]는 은혜가 필요한 죄인들이 모인 곳이기 떄문입니다.

출애굽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 꼭대기에 부르시고, 십계명을 주시며 그와 함께 주신것 있습니다.

바로 성막을 시공할 수 있는 설계도 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율법을 맡은 자요, 그들 가운데 있는 성전이 민족의 자부심이 되는 겁니다.

그들은 늘 어디를 가더라도, 이 두 가시 사실로 특별한 민족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살아 가는 겁니다.

율법과 성전, 이 둘은 하나님께서 같은 시간에 모세에게 주신 겁니다.


십계명이란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또는 받은 축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라면,

성막은 잃어버린 축복을 회복할수 있는 길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어겼을 때 그들은 사망에 이를 수 밖에 없지만,

그러나 그들에게 성막이 있기에 다시 하나님께 나아갈 길이 열리게 되고..

다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며..

다시 하나님과 교제가 회복될 수 있는 겁니다.


성막에는

하나님의 백성을 만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 있는 겁니다.

죄인을 부르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죄인을 찾아 오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아담아, 아담아" 부르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우리는 잘 압니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거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 있는 겁니다.

스룹바벨의 성막을 기뻐하셨던 하나님을 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광야] 길을 인도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 있는 겁니다.

장막, 텐트의 모습으로 [광야] 길을 동행 하시는 하나님..

바로 우리와 함께 추위에 떨때, 더위에 지칠때 동행 하시는 하나님이 되시는 겁니다.


오늘 우리는 [광야 교회]로 함께 모여서 하루 하루 허락하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시간들이 됩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한것은 그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이 메마른 [광야]의 여정을 함께 하신다는 겁니다.

그리고 믿음의 공동체가 함께 걸어가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광야를 지났습니다.

비록 죄인들이 모여, 선한것 없어 보이는 삶일 지라도.. .

우상을 세우며 하나님을 외면하는 삶이 될지라도..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 즉시 버리시지 않으십니다.

다시 부르시고, 회복하시기 원하시는 증거가 바로 [광야 교회]가 되는 겁니다.


예닮은 그렇게 [광야 교회]이기에 어려운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시간이 되는 겁니다.

물이 포도주됨을 경험하는 곳이 되는 겁니다.

오병이어의 역사를 경험하는 곳이 되는 겁니다.

바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가는 땅이 되는 겁니다.

베트남, 하노이, 이곳에서..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하는 겁니다.


오늘 [광야]를 주님과 함께 동행 하시는 모든 예닮의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오늘 [광야]만큼만 우리 함께 걸어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광야] 가운데 주님과 더욱 깊은 만남을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예닮이 [광야]교회이기에 감사합니다.

이 긴 여정 가운데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수 있도록..

우리를 주관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그렇게 [광야]에서 우리가 하루 만큼만.. 한걸음 만큼만.. 신실하게 주님과 동행하는 삶되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기 원합니다. 주님의 뜻을 우리 가운데 이루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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