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을 시작하며 [평강]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게 소망하게 됩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새로운 방역 방침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런 하루를 시작하며, 바울의 인삿말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로마서 1:7 (NKRV)
7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에베소서 1:2 (NKRV)
2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에베소서 1:2 (ESV)
2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바울 서신들의 시작은 모두 동일하게 시작합니다.
[은혜와 평강이..Grace to you and peace..]
고정된 인삿말 같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순서가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평강과 은혜라고 하지 않는겁니다.
은혜가 있을때… 참된 평강이 우리들을 찾아오게 되어 있기 떄문입니다.
은혜란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 받게 되는 선물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받을 자격이 없는] 입니다.
욥기 3:25–26 (NKRV)
25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26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많은 재산과 자녀들 가운데서도 욥은 평안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욥이 다시 찾은 행복 속에는 더 이상 불안도 두려움도 없는 겁니다.
하늘에서 주는 평안을 찾은 겁니다. 바로 이것을 우리는 욥의 삶속에서 찾아 보게 됩니다.
- 잃었다가 얻게되는 겁니다.
- [나]의 경건과 의를 기초로 하지 않을때 참된 평강을 누리게 되는 겁니다.
은혜는 약함을 자랑하는 겁니다. 은혜는 나의 추함을 자랑하는 겁니다.
나의 약함과 추함을 예수의 십자가 앞에서 깨끗함을 입은 겁니다.
나의 연약함 가운데 주의 한량없는 은혜로 살아가는 인생인 겁니다.
은혜가 오면,
내 심령에는 평안이 옵니다.
하나님께는 감사를, 이웃을 향해서는 긍휼과 자비함이 베풀어지는 겁니다.
찬송가 408장-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내 맘에 솟는 영생수 한없이 흐르니
목마름 다시 없으며 늘 평안하도다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오늘 그 은혜의 자리로 나오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은혜의 뒤에 오는 평안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노이의 소식들이 쉽지 않지만, 우리를 오늘까지 인도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실때에 우리의 삶은 담대해 집니다. 우리의 능력도 아닌, 오직 주의 주권아래 우리는 안전합니다.
평안이 필요한 시대에 진정한 평안을 누리시는 예닮의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 수많은 은혜를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은혜 아니면 오늘 이 하루도 살수 없는 저희 삶입니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기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오늘 모든 예닮의 공동체의 삶이 진정한 평강을 누립니다.
주여 베트남에 하노이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로 나올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함께 주의 평강을 누리며 담대히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그늘아래 우리는 안전합니다.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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