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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예닮 교회 하노이

7월 12일 묵상

마태복음 17:19–20 (NKRV)

19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0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믿음이 있을 때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모세의 일생을 돌아바며 이렇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I can do… 에서 I cant' do…로 변하여 I can do with God..까지 변하여 가는 겁니다.

바로 믿음은 지적인 동의의 문제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실제적인 신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믿음의 양이 아니라, 아주 작은 믿음에 조차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믿음으로 이삭과 야곱은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후손들을 축복합니다. 믿음으로 하는 축복이 그들의 삶에 응답되어지는 것을 보게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자녀들을 축복할 수 있는 능력이 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모세의 부모는 모세가 태어났을 때 왕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고 아름다운 자녀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믿음은 세상이 주는 두려움을 이기는 능력을 공급하는 겁니다. 또 모세는 믿음으로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했습니다.

 

이것은 모세는 믿음으로 세상의 유혹을 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모세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모세가 탁월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 믿음의 힘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어떤 사람들은 악형을 받아도 외 면치 않고 시험과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십자가를 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일간의 묵상을 [믿음으로…] 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믿음으로 영적인 세계를 알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더 나은 삶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죽음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그 집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생명을 잉태하는 힘을 얻었습니다.

믿음으로 자손들을 축복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세상이 주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세상이 주는 유혹을 거절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눈 앞에 놓인 장애와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의 사자를 평안히 영접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시험과 죽임을 피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한 주를 믿음으로…. 시작하시는 예닮의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베트남에 지난 몇 개월간 코로나에서 다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들을 봅니다.

호치민의 소식들을 들으면, 매우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하노이도 베트남이 쉽지 않은 시간을 걷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런때에 우리가 더욱 기도 할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 하심과 보호하심 인것 같습니다.


주님 오늘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주관 하여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믿음의 주관자 되신 우리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우리의 삶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고 하신 말씀을 살아내는 우리의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예닮의 모든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선한 주님의 인도하심이 이번 한주간 경험되어 지도록, 그리고 그로 인하여 더욱 깊어지는 우리의 삶되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발걸음을 주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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