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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예닮 교회 하노이

6월 28일 묵상

[Propensity to Change]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변화의 경향]을 의미합니다.

A woman marries a man expecting he will change, but he doesn't (여자는 남자가 변할거라 예상하고 결혼한다. 하지만 그는 변하지 않는다.)

A man marries a woman expecting that she won't change, and she does. (남자는 여자가 변하지 않을거라 예상하고 결혼한다. 하지만 그녀는 변한다.)


여러분 위의 글에 동의 하시나요?

물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글은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보니 어느정도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신앙이 없는 남자와 결혼 하는 자매들은, 남편이 본인과 결혼 함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함께 신앙 생활을 꿈꾸며 결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을 오히려 더 어려움에, 본인도 신앙을 잃어 버리는 상황이 많습니다. 그러나 신앙이 없던 자매님들이 결혼해서 예수님을 알아가고 신앙 생활을 하는 케이스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참 다릅니다. 그런 다른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갑니다. 그리고 그 다른 사람들이 가정을 이루며 살아 가는 겁니다.


사람들의 다른 모습/ 남자와 여자의 다른 모습들을 적은 리스트입니다.

(01) 거울 보는 법

(02) 길을 찾는 법

(03) 외출하는 모습

(04) 선물 주고 받는 법 …..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방법의 차이

(05) 여행하는 법 (결과냐 / 과정이냐 ?) - 목표 지향적, 관계 지향적

 

(06)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 : Single Processing and Parallel processing

(07) 위기를 대처하는 방법 (불이 났을 때 반응)

(08) 쉬는 방법

(09) 이성을 처다보는 방법 - 시야의 차이

(10) 여자의 육감  (논리냐 / 감정이냐) …… 그런 느낌이 들어 / 증거를 대

 

(11)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방법) - 들어줌, 해결함

(12) 물건을 사는 방법 (Shopping) - 싸기 때문에, 필요하기 때문에

(13) 구역을 편성하는 법 (일이냐 / 사람이냐 ?) -  - 목표 지향적 / 관계 지향적

(14) 착각하는 방법 (말이 없으면 …… / 알아서 …..)  


오늘 우리안에 혹 이런 다른 모습들을 발견하고 살아가는지 돌아 보기를 원합니다.


사사기 17:6 (NKRV)

6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21:25 (NKRV)

25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이렇게 우리는 우리의 소견에 옳은대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서로의 다름을 용납하지 못하고 나의 생각만 내세우는 삶은 아닌지 돌아보며 한주를 시작하기시를 기도합니다. 이제 그렇게 본인들의 소견으로 살아가던 사사기 시절 가운데 룻과 나오미의 인생이 시작 되어집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회복하시는 하나님, 다시 세워 주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경험하게 됩니다. 그곳에 진정한 섬김이 시작됩니다. 바로 보아스와의 만남을 통해서..


우리는 그렇게 예닮이라는 믿음의 공동체로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와 너무 다른 나의 배우자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나의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이라고 고백하며 한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어느 누가 한사람 만을 위함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입니다.


오늘 우리 남편과 아내를, 자녀들을, 우리의 이웃과 믿음의 공동체로 인해서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며 우리의 소견을 내려놓고 바라보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신앙 생활이 더욱 기쁨이 넘칠 겁니다. 그리고 감사가 넘치게 될겁니다.

오늘 여러분과 저의 삶이 우리를 용납하여 주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다름으로 서로를 섬김의 자리로 나오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함께 하는것이 때로는 매우 힘겹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의 소견을 내려 놓고, 오직 주님의 뜻가운데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그렇게 나의 생각이 아닌, 주님의 뜻을 구하는 모든 예닮의 공동체 되도록 주여 은혜를 주시기 원합니다.

오늘 관계의 어려움 가운데 눈물 흘리는 성도가 있다면, 주님 그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또한 그 관계 속에서 서로 용납할수 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가정 가운데 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주여 우리 가정을 세워주신 분이 우리 하나님 이심을 인정하고 서로 용납하여 주며 사랑의 띠로 하나되는 은혜를 원합니다.

이 한주가 서로 사랑으로 세우며, 용납하여 회복의 역사들을 이루어가는 한주간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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