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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예닮 교회 하노이

6월 25일 묵상

미주 이민 생활을 시작하며, 공황에 누가 픽업을 나오는가에, 그 이민 생활이 달려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30년의 이민 생활을 하며, 수많은 모습을 통해서 위의 이야기를 경험 했습니다.

그만큼 누구와 만남을 이루어 가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에 룻의 인생을 보며, (만남)이라는 단어를 다시 고민해 봅니다.

룻은 베들레헴 땅에서 나오미의 인도함을 받을 때, 멸망과 타락의 구렁텅이에 빠졌던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 놀라운 삶을 살아가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룻을 보면 이스라엘 풍습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모압 사람인 룻에게 이스라엘의 풍습은 매우 다른 점이 많았을 겁니다. 그러기에 나오미의 바른 인도함을 받는다는 것은 룻의 행복이 시작되는 겁니다.

고향을 떠나 새로운 땅에서 삶을 시작하는 많은 이민자들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룻의 모습은 우리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신앙 생활에서 누구의 인도를 받느냐 하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합니다.

- 고넬리오와 베드로의 만남

- 바울과 바나바와의 만남

- 디모데와 바울의 만남

우리는 위의 만남들이 그들의 삶 가운데 귀한 만남들인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룻에게 나오미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좋은 교회 [믿음의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의 길잡이가 되어 줄 교회를 만나는 것이 더 할수 없는 기쁨이고 축복이 되는 사건 입니다.

오늘 예닮의 모든 성도님들과 예닮 공동체의 만남이 이렇게 축복의 만남이라는 고백이 있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동의 하신다면, “아멘”으로 화답해 주시면 어떨까요? ^^


룻기의 보아스는 늘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룻이 보아스를 만남은 곧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체험해 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겁니다.

오늘 그렇게 예수님과 특별한 깊은 만남의 체험이 보다 깊어지고 친밀해져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디모데전서 3:9 (NKRV)

9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집사들이란, 에수 그리스도와 평범함 만남을 넘어서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비밀이란 남들이 알지 못하는 특별한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과 특별한 만남, 남들이 알지 못하는 본인과 예수님만이 아는 특별한 깊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믿음의 비밀]은 더욱 예수님과 깊은 관계를 맺어 가는 삶에서만 이루어져 갈수 있습니다.


룻에게 나오미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나오미에게 룻이 필요 했습니다.

그렇게 만남의 축복이란, 어느 한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축복이 되는것을 봅니다.

오늘 예닮의 모든 성도님들과 목회자들의 만남이, 성도님들에게만 필요한것이 아니라, 목회자들에게 우리 성도님들과의 만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 믿음의 공동체로 모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이 만남을 통해서 더욱 깊은 하나님의 비밀들을 체험하고,알아 갈겁니다.


예닮의 모든 성도님들 그렇게 서로에게 축복의 만남이 되어 주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광야와 같은 이 베트남의 삶속에서, 우리 예닮의 만남들이 선한 좋은 인도자들이 되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런 믿음의 공동체는, 모든 사람들의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비추게 될겁니다.

인생의 진정한 인도자가 되신 우리 예수님을 더욱 나타내며, 증거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예닮의 만남이 축복의 만남이 되어지도록 은혜를 허락해 주시기 원합니다.

성도의 만남이 그런 감사와 하나님을 경험하는 만남이 되어지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만남을 이루어가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경험하게 되는 귀한 만남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그렇게 축복의 만남과 인도함을 받는 귀한 하루 되게 하여 주시기를 소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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